황희찬(22·함부르크)이 허벅지 근육에 불편함을 느껴 6일 최종 훈련에 불참했다. 7일 코스타리카전을 앞둔 최종 훈련에 나서지 못한 만큼 선발 출전은 어려울 전망이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57위)은 오는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FIFA 랭킹 32위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 경기 이후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만난다. 코스타리카전은 지난 8월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벤투 감독의 데뷔전이다.
이에 대해 대표팀 관계자는 "황희찬이 허벅지에 당김 증세를 느낀다고 해서 훈련에 나서지 않았다"며 "큰 부상은 아니다. 황희찬은 현재 파주NFC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7일 경기 직전 상황을 봐야겠지만, 현재 황희찬의 선발 제외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코스타리카전을 뛴다고 하더라도 교체로 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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