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스타리카] 김학범 감독 "K리그·대표팀 성원으로 이어졌으면"

고양종합운동장=박수진 기자  |  2018.09.07 21:06
김학범 감독 /사진=뉴스1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을 따고 돌아온 김학범 감독이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열기를 K리그를 비롯해 대표팀까지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57위)은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FIFA 랭킹 32위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 34분 이재성의 선취골에 힘입어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전반 종료 이후 반가운 얼굴이 관중석 앞에 섰다. 바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2연패의 위업을 이뤄낸 김학범 감독이었다. 하프 타임을 이용해 김학범 감독, 이민성 코치, 김은중 코치, 차상광 골키퍼 코치가 팬들 앞에 섰다.

직접 마이크를 잡은 김학범 감독은 "우선, 한국 축구를 사랑하시는 축구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응원이 자카르타 팔렘방까지 전해져서 선수들이 더 힘을 내 승리할 수 있었다. 이런 관심을 대표팀과 K리그에 보내주시면 한국 축구가 점점 발전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어 김 감독은 아시안게임 기간 힘들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우즈베키스탄전"이었다며 "황희찬이 3-3으로 맞선 연장전에서 페널티킥을 차는 순간이 가장 긴장됐다. 가장 기쁜 순간은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을 때"라고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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