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비에이피(B.A.P) 멤버 힘찬이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충격을 안겼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9일 스타뉴스에 "강제추행 혐의로 B.A.P 멤버를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 모든 조사를 마쳤으며 내일 중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멤버가 바로 1990년생인 B.A.P 서브보컬 힘찬이었던 것.
그러나 힘찬은 하루 전에도 트위터에 평상시와 다름없이 팬들을 향한 글을 남긴 바 있어 눈길을 모았다. 지난 8일 힘찬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천안부터 '열린음악회'까지 팬들 덕분에 행복한 하루였어요. 고마워요. 힘이 되어줘서"라고 감사 글을 전한 바 있다. 경찰 조사 소식이 알려진 뒤 새로 남긴 글은 없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된 바와 같이 B.A.P 힘찬이 지인의 초대로 지인의 일행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오해가 생겨 경찰 조사를 한차례 받았습니다"라며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는 보도가 났으나 현재 쌍방의 주장이 많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앞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해 사실관계를 소명할 것이며, 사건이 마무리 되는대로 재차 입장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므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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