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인 2019 신인 드래프트를 본 소감을 밝혔다.
한용덕 감독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전을 앞두고 "정말 재미있게 봤다. 긴장감 있더라. 이렇게 드래프트를 열심히 본 적은 처음인 것 같다"며 전날 열린 드래프트를 본 소감을 전했다.
한용덕 감독은 "상위 순번에 좋은 선수들을 많이 지명했다. 이들이 한화의 미래 전력이다"며 "감독 부임 후 리빌딩과 성적 모두 강조했는데 올해보다 내년에 더 많은 변화가 필요한 팀이라 더욱 관심있게 지켜봤다"고 말했다.
1라운드에서 지명을 한 노시환에 대해서는 "방망이가 굉장히 좋아보였다. 3루 자원으로서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타격 뿐만 아니라 투수로도 매력이 있더라. 힘이나 체격 조건 등 여러 방면으로 자질을 갖췄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시즌 3루수와 투수로 주로 경기에 나선 노시환은 이번 시즌 21경기에 타율 0.397(78타수 31안타) 4홈런 22타점 OPS 1.176의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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