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감독의 만족 "노시환, 투타 양면으로 자질 갖췄다"

대구=심혜진 기자  |  2018.09.11 17:38
한용덕 감독.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인 2019 신인 드래프트를 본 소감을 밝혔다.

한용덕 감독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전을 앞두고 "정말 재미있게 봤다. 긴장감 있더라. 이렇게 드래프트를 열심히 본 적은 처음인 것 같다"며 전날 열린 드래프트를 본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노시환(경남고 내야수)을 시작으로 유장혁(광주제일고 내야수), 정이황(부산고 투수), 김이완(신일고 투수), 김현민(경남고 내야수), 오동욱(광주진흥고 투수), 김민석(라온고 투수), 조한민(대전고 내야수), 허관회(경기고 포수), 박윤철(연세대 투수)을 지명했다.

한용덕 감독은 "상위 순번에 좋은 선수들을 많이 지명했다. 이들이 한화의 미래 전력이다"며 "감독 부임 후 리빌딩과 성적 모두 강조했는데 올해보다 내년에 더 많은 변화가 필요한 팀이라 더욱 관심있게 지켜봤다"고 말했다.

1라운드에서 지명을 한 노시환에 대해서는 "방망이가 굉장히 좋아보였다. 3루 자원으로서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타격 뿐만 아니라 투수로도 매력이 있더라. 힘이나 체격 조건 등 여러 방면으로 자질을 갖췄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시즌 3루수와 투수로 주로 경기에 나선 노시환은 이번 시즌 21경기에 타율 0.397(78타수 31안타) 4홈런 22타점 OPS 1.176의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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