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티아라 상표권 문제? MBK와 오해 풀렸어요"

윤상근 기자  |  2018.09.12 16:26
가수 효민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출신 가수 효민이 티아라 향후 활동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효민은 12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솔로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효민은 "티아라 멤버들도 이번 컴백에 대해 많이 응원을 해줬다. 쇼케이스 때도 와줄 것 같다"며 티아라 상표권 문제를 자연스럽게 언급했다. 앞서 티아라 멤버들은 지난 2017년 12월 MB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상표권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효민은 "티아라라는 이름 자체가 우리의 것만도 아닌, 모두의 것이라는 결론이 나왔고 좋아해 주는 팬들에게도 우리에게도 전 소속사에게도 권한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효민은 "가까운 미래에 함께 하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전 회사(MBK엔터테인먼트)하고는 오해가 풀렸다"고 답했다.



효민은 12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망고'(Mango)를 발표할 예정이다.

'망고'는 미니멀한 신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넘버. 808 베이스와 유니크한 멜로디가 어우러졌으며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남녀 사이의 미묘한 감정 선과 복잡한 심리를 망고로 비유했다. 효민은 "평소에는 밝고 에너지가 넘치는 성격인데 무대에서는 나만의 에너지를 선사하기 위해 잘 해보지 않은 창법과 안무를 시도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효민은 지난 2017년 12월 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홀로서기에 나선 이후 솔로 활동을 준비해갔다. 효민의 솔로 앨범은 이번이 3번째다.

효민은 이번 '망고' 발표 이후 올해 안으로 추가 싱글을 발표할 계획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4. 4'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5. 5이정후 '미친 수비', 머리 휘날리며 전력질주→안타 확률 0.700 잡았다! "괜히 바람의 손자 아냐" 극찬
  6. 6'토트넘 유일' 역시 손흥민! EPL 올해의 팀 후보, 상위 20인 포함... 홀란-파머-살라 등 경합
  7. 7'도하 참사→A대표팀 사령탑?' 황선홍 감독 "뒤에서 작업 안 해, 나는 비겁한 사람 아니다" 부임설 전면 반박 [인천 현장]
  8. 8'미쳤다' LG 천재 타자 김범석, KIA전 역전 투런포 폭발! 시즌 2호 아치 [잠실 현장]
  9. 9'골키퍼를 또 사?' EPL 대표 영입 못하는 구단 첼시, 이번엔 프랑스 국대 노린다
  10. 10'필승조 초토화' LG, '최강' KIA 또 어떻게 잡았나, 이대호 후계자 결정적 역전포+새 필승조 탄생했다 [잠실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