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카빌, '슈퍼맨' 떠난다

김현록 기자  |  2018.09.13 08:33
배우 헨리 카빌이 슈퍼맨에서 하차할 전망이다. / 사진=스타뉴스

헨리 카빌이 슈퍼맨에서 하차한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리포터는 배우 헨리 카벨이 슈퍼맨 역에서 하차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재커리 레비가 주연을 맡은 DC 히어로물 '샤잠!'의 슈퍼맨 카메오 출연 논의가 결렬되면서 슈퍼맨의 운명이 함께 갈릴 처지에 놓였다.

2013년 영화 '맨 오브 스틸'에서 처음 슈퍼맨 슈트를 입었던 헨리 카빌은 2016년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과 지난해 '저스티스 리그'까지 3편의 영화에서 슈퍼맨 역을 맡은 DC 히어로 군단의 대표 주자. 하차와 함께 큰 폭의 변화가 불가피하다.

워너브러더스가 준비 중인 10대 슈퍼히어로 소녀 이야기 '슈퍼걸'의 경우 슈퍼맨의 어린시절 시기와 겹치는 데다 워너브러더스가 앞으로 수년간은 슈퍼맨 솔로무비를 만들 여지가 없다는 게 소식통의 전언. 한 관계자는 "슈퍼맨은 제임스 본드나 같은 것이어서 시기를 두고 다른 배우를 찾을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헨리 카빌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위처'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한편 워너브러더스는 "헨리 카빌에 대한 변하지 않는 존경심을 갖고 있다. 더구나 향후 슈퍼맨 영화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전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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