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수 정근우(36)가 개인 통산 1000득점 달성에 5득점만을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서 역대 1000득점을 달성한 선수는 2002년 한화 장종훈을 시작으로 지난2017시즌 정성훈(당시 LG)까지 총 11명이다. 만약 정근우가 1000득점 고지를 밟게 된다면 KBO 통산 12번째이자 한화 소속으로는 장종훈, 장성호에 이어 3번째 선수가 된다.
정근우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009년 8월 5일 문학 넥센전 외 4차례 기록한 4득점이며 한 시즌 최다 득점은 121득점으로 2016년 KBO 리그 득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KBO는 정근우가 1000득점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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