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악역 전문?..외계인 역할 하고 싶어"[★숏터뷰]

김미화 기자  |  2018.09.14 13:48
배우 김성균 / 사진=메가박스 플러스엠


배우 김성균(38)이 "외계인 역할이 하고 싶다"라며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김성균은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명당'(감독 박희곤) 라운드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성균은 '명당'에서 악역 김병기 역할을 맡아 영화에 긴장감을 조성한다.

김성균은 "악역을 많이 했는데, 다양한 연기를 해보고 싶다"라며 "진짜 상상력으로 하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 블루스크린 앞에서 막 연기를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균은 "제가 공상과학 이런 걸 진짜 좋아한다. 공상과학과 SF를 좋아하는데 굉장히 상상력을 요하는는 그런 작품인 것 같다"라며 "현실세계 그런 캐릭터보다 외계인 역할이 하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 분)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9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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