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4일 LG전 박한이 6번-LF 선발.. 나머지는 전날과 동일

대구=김동영 기자  |  2018.09.14 16:45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는 박한이.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와 2연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라인업에 소폭 변화를 줬다. 김헌곤(30) 대신 박한이(39)가 선발로 나선다.

김한수 감독은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오늘은 김헌곤 대신 박한이가 선발로 나간다. 나머지는 같다"라고 말했다.

전날 경기에서 김헌곤은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 자리에 박한이가 들어간다.

나머지는 같다.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이 테이블 세터를 이루고, 이원석(3루수)-다린 러프(지명타자)-강민호(포수)가 중심타선을 꾸린다.

이어 박한이(좌익수)-최영진(1루수)-손주인(2루수)-김상수(유격수)가 하위에 배치됐다. 선발투수는 양창섭이다.

김한수 감독은 "이원석과 러프가 돌아왔는데, 아직은 감이 조금 덜 올라온 것 같다. 빨리 찾아야 한다. 그래도 어제 이원석과 러프 모두 전체 타석을 소화했다. 뛰는 것을 보니 괜찮아 보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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