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대구 LG-삼성전, 경기 시작 5분 만에 우천 중단

대구=김동영 기자  |  2018.09.14 18:56
14일 대구 LG-삼성전이 경기 시작 5분 만에 우천으로 중단됐다. /사진=김동영 기자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예정보다 13분 늦게 시작됐다. 그리고 5분 만에 다시 중단됐다. 비 때문이다. 대형 방수포가 다시 깔렸다.

LG와 삼성은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2연전 두 번째 경기를 시작했다. 팀간 16차전으로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다.

전날 경기는 LG가 승리한 상황. 삼성은 반격을 노렸고, LG는 2연전을 모두 쓸어담고자 했다. 4위 넥센이 패한다면 승차도 0으로 만들 수 있는 상황이다.

원래 이 경기는 오후 6시 30분 열릴 예정이었지만, 비가 문제가 됐다. 대구에 비가 계속 내렸고, 대형 방수포가 라이온즈 파크에 깔렸다.

이후 오후 4시를 넘어가며 빗줄기가 잦아들었고, 방수포 제거 작업에 돌입, 오후 5시 35분경 제거가 완료됐다. 경기 준비에 돌입했다.

오후 6시를 전후로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일기예보상 1mm 미만의 비가 오는 것으로 되어있었고, 실제로 비가 왔다. 이에 홈과 마운드에 부분 방수포가 깔렸다가 다시 걷혔다. 비가 소량 내리고 있었지만, 경기 진행을 위해 방수포를 제거했다.

사전 행사 이후 오후 6시 43분 삼성 선발 양창섭이 첫 공을 던졌다. 1회초는 삼자범퇴 마무리. 하지만 1회말 시작을 앞두고 빗줄기가 다시 굵어졌고,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오후 6시 48분이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다시 멈추게 됐다. 그리고 라이온즈 파크에 대형 방수포가 다시 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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