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선발 양창섭-포수 강민호, 호흡 최고였다"

대구=김동영 기자  |  2018.09.14 22:09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제압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5위 LG와 승차도 다시 3경기로 줄였다. 김한수 감독이 경기 후 소감을 남겼다.

삼성은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홈 2연전 2차전 LG전에서 선발 양창섭의 호투와 홈런을 폭발시킨 타선의 힘을 더해 6-1의 승리를 따냈다.

전날은 5-6의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이날은 6-1의 완승을 만들어냈다. 투타 모두 우위에 섰고, 깔끔한 승리를 품었다. 5위 LG와 승차도 다시 3경기가 됐다. 5위를 포기할 상황이 아니다.

삼성 선발 양창섭은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뽐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6승(4패)째다. 데뷔 첫 7이닝 소화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만들어냈다.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았으나,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타선에서는 박한이가 선제 결승 투런 홈런에 추가 적시타까지 치며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두 경기 만에 선발로 나서 맹타를 휘둘러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영진도 솔로포를 때렸고, 박해민 역시 투런 홈런을 더하며 좋았다. 김상수도 2안타 1득점을 만들어냈다.

경기 후 김한수 감독은 "오늘 선발 양창섭과 포수 강민호의 배터리 호흡이 최고였다. 안정감이 느껴졌다. 경기 초반 나온 박한이-최영진의 홈런과 5회 박해민의 추가 홈런이 좋은 타이밍에서 터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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