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앤디, 바다에서 실종? 위험 상황에도 '긍정왕' [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2018.09.14 22:36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사바


'정글의 법칙'에서 바다 사냥에 나섰던 앤디가 조류로 인해 위험에 처할 뻔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는 바다 사냥 중 조류로 인해 육지에서 멀리 떠밀려간 앤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에릭, 이민우, 앤디, 강남, 이다희, 장동윤은 바다 사냥에 나섰다. 이들은 처음에 무난하게 사냥하는 듯 보였지만, 갑자기 헤엄치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진 조류 때문이었다.

위험하다고 생각한 제작진은 바다 사냥팀을 배로 복귀시켰다. 하지만 앤디가 아직도 배에 타지 않았다. 주위를 살펴봐도 보이지 않았다.

앤디는 한참 멀리 떨어진 곳에 떠 있었다. 혹시나 기절하지 않았을지 우려가 되는 상황이었다. 배는 앤디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다행히 구출에 성공했다.

구출된 앤디는 걱정과 달리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앤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수영하다가 조류 때문에 힘들어서 포기했다. 저 멀리 있는 섬을 구경하기도 했다. 힐링하는 모습이 잘 찍혔냐"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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