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777' 키드밀리 "나플라와 강력 우승후보? 부담된다"

이슈팀 강민경 기자  |  2018.09.14 23:31
래퍼 키드밀리 /사진=엠넷 '쇼미더머니777' 방송화면 캡처


'쇼미더머니777'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키드밀리가 부담을 느낀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777'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키드밀리의 래퍼 평가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스윙스는 "나플라는 정통성을 세련되게 표현하는 스타일이라면, 키드밀리는 길거리 스타일로 밀고 나가는 사람이다. 흔히 말하는 힙스터의 킹이다"라고 소개했다.

코드 쿤스트도 "키드밀리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더 콰이엇, 팔로알토 역시 각각 "개인적으로 되게 궁금한 분이었다. 녹음물로만 항상 접하다가 실레로 랩 하는 모습은 어떨까에 대해 오늘 드디어 보게 된다",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하고 있다. 너무 팬이어서"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키드밀리는 나플라와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언급되는 것에 대해 "비교가 되는 부분에 있어서 부담을 좀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키드밀리는 자신의 랩 실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프로듀서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최종 파이트머니 420만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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