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류중일 감독 "차우찬, 7이닝 잘 던져줬다"

대전=심혜진 기자  |  2018.09.15 20:18
류중일 감독.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LG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서 12-4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한화전 3연승을 내달렸다.

선발 차우찬은 7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3실점 호투로 4년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역대 28번째 기록이다. 타선에서는 홈런 4방이 터졌다. 박용택과 오지환이 3점 홈런을, 채은성과 정주현이 나란히 2점 홈런을 터트렸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차우찬이 7이닝을 잘 던져줬고, 공격에서는 박용택의 역전 3점 홈런을 시작으로 타자들이 찬스에서 장타로 다득점을 만들어내며 다소 쉽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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