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탈출' 한용덕 감독 "헤일, 완전히 자리 잡았다"

대전=심혜진 기자  |  2018.09.16 17:23
한용덕 감독.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3연패에서 벗어났다. 또한 LG전 상대전적 9승 7패 우세를 확정했다.

선발 헤일은 6⅔이닝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이성열과 최재훈이 멀티히트와 함께 2타점을 기록했고, 송광민과 호잉(1타점) 역시 2안타로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한용덕 감독은 "헤일의 공이 아주 좋았다. 헤일이 이제 완전히 자리를 잡고 자신의 몫을 해주고 있다. 최재훈이 오늘 타선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최근 타격과 수비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우람도 구위를 회복하며 편안한 모습을 되찾았다. 모든 선수들이 연패를 벗어나기 위해 한발 더 뛰고자 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런 모습을 칭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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