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1위 롱런 그러나..추석 앞둔 박스오피스는 '소강상태'

김현록 기자  |  2018.09.18 07:09
영화 '서치'가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 사진=영화 '서치' 포스터

존 조 주연의 외화 '서치'가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롱런 중이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치'는 지난 17일 하루 5만3405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257만725명.

지난달 29일 개봉과 함께 3위로 출발했던 '서치'는 그러나 입소문 속에 순위가 상승했고 개봉 2주차와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4주차에 접어든 17일에도 1위를 지켰다.

하지만 박스오피스가 소강상태다. 추석을 앞두고 오는 19일 '만시성', '협상', '명당' 등 기대작들이 한꺼번에 개봉하지만 아직 극장가는 분위기가 냉랭하다.

지난 17일 극장 관객은 연중 최저치 수준인 16만 명 가량에 불과했다. 전반적인 관객수가 줄어들면서 1위 '서치'의 일일 관객수는 5만명 대에 머물렀고, 크리처 액션사극 '물괴'가 2위에 올랐지만 역시 관객 수는 3만7644명에 불과했다. 누적 관객은 65만784명. 뒤이어 1만7550명의 '너의 결혼식'과 1만495명의 '더 프레데터'가 3~4위에 올랐다. 화제작들의 개봉이 닥쳐서야 박스오피스가 함께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오전 7시 기준 영진위의 실시간예매율에 따르면 19일 개봉작 중 '안시성'이 26.8%, '명당'이 26.2%로 근소한 차이로 1~2위를 기록중. 아직 예매 관객 수가 5만3000~5만2000명 수준이다. 이밖에 '협상', '더 넌', '서치' 등이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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