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6회초 또 한 번 삼자범퇴.. 6이닝 무실점

김동영 기자  |  2018.09.18 13:01
LA 다저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이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로 나서 6회도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야말로 호투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콜로라도전에 선발 등판해 6회초에도 무실점을 만들어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63⅓이닝을 소화하며 4승 3패 73탈삼진, 평균자책점 2.42를 기록중이다.

9월 들어 첫 두 경기에서 6이닝 5실점(1자책)-5이닝 3실점으로 내리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다. 올 시즌 개인 첫 2연패.

그리고 이날 콜로라도를 만났다. 통산 3승 6패, 평균자책점 5.77에 지난해 4전 4패, 평균자책점 8.64로 고전했던 상대다.

하지만 이날은 아니다. 5회까지 깔끔한 피칭을 선보인 류현진은 6회초도 무결점으로 막아냈다.

6회초 선두타자 찰리 블랙먼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다음 DJ 르메이휴는 투수 땅볼이었다. 놀란 아레나도를 3루 땅볼로 막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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