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이 마운드에서 호투하면서 타석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작 피더슨(26)의 홈런 때 홈까지 밟았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냈다.
2회말 첫 타석에서는 삼진이었지만, 두 번째는 달랐던 셈이다. 올 시즌 류현진 자신의 두 번째 볼넷이다. 지난 4월 11일 오클랜드전에서 볼넷을 고른 바 있다. 개인 통산으로는 8번째 볼넷이 된다.
다음 피더슨이 우중월 투런 홈런을 폭발시켰고, 류현진도 득점에 성공했다. 올 시즌 두 번째 득점이다. 지난 4월 27일 샌디에고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바 있다. 피더슨의 홈런으로 다저스가 8-0까지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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