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10월 12일 우루과이전 서울월드컵경기장 개최… 6만 관중 도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9.18 13:34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벤투호의 10월 A매치가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10월 A매치인 우루과이전과 파나마전을 각각 서울월드컵경기장,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우루과이전은 10월 12일 오후 8시, 파나마전은 10월 16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지난해 8월 31일 이란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처음 A매치가 열린다. 천안종합운동장은 2016년 11월 11일 캐나다전 이후 1년 11개월 만이다.

한국은 역대전적에서 단 1번도 우루과이에 승리한 적이 없다. 총 7번을 맞붙었고 1무 6패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에 치른 우루과이전은 2014년 9월 8일에 열린 평가전으로 0-1로 패했다. 파나마와는 이번이 첫 A매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9월 A매치 2경기는 전 석 매진이 됐다. 현재 대표팀을 향한 관심도 매우 뜨겁다. 이 열기가 우루과이전이 열릴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매진된 것은 지난 2013년 10월 12일 브라질과의 평가전이었다. 당시 경기장에서는 6만 5,308명이 찾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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