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선규가 영화 '퍼펙트맨'에 합류,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19일 영화계에 따르면 진선규는 최근 영화 '퍼펙트맨'(감독 용수)에 캐스팅됐다. 영화 '퍼펙트맨'은 요양원에 왔던 고급 로펌 변호사와 건달이 의기투합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휴먼 드라마. 앞서 설경구 조진웅이 캐스팅된 가운데 진선규는 조진웅이 맡은 건달의 동료 깡패로 분해 진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범죄도시'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조선족 출신의 조직원 위성락을 연기, 제38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충무로 기대주로 우뚝 선 진선규는 이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이후에도 오는 10월 개봉하는 '암수살인'에서 김윤석의 조력자로 존재감을 드러낸 데 이어 '극한직업', '암전'에 출연했으며 '롱리브더킹'까지 출연을 결정하며 뜨거운 주가를 입증하는 중. 여기에 더해 '퍼펙트맨'까지, 진선규의 거침없는 대세 행보는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퍼펙트맨'은 쇼박스가 투자배급을 맡았고, 내년 개봉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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