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 라슨 주연의 '캡틴 마블'의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영화를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포스터 속에 숨어 있는 고양이의 엉덩이(?)가 눈길을 끈다.
마블은 19일(한국시간) 브리 라슨 주연의 '캡틴 마블'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 공개 이후 마블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캡틴마블'은 슈퍼파워를 지닌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 캐롤 댄버스의 활약상을 담는다. '캡틴 마블'은 마블 히어로물로는 최초로 1990년대를 배경으로 삼아 이야기를 전개한다. 극중 캐롤 댄버스는 공군 장교였다가 슈퍼파워를 얻어 활약을 펼치게 된다.
이런 가운데 포스터에 숨겨진 이스터에그에 관심이 쏠린다. '캡틴마블' 포스터를 밝게 해서 보면 왼쪽 하단에 무언가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바로 고양이의 엉덩이 인 것.(사진 참고)
이는 '캡틴 마블' 코믹스 속 캐롤 댄버스가 키우는 고양이 츄위(Chewie)로 추측된다. 이를 발견한 마블 팬들은 포스터속 이스터에그에 열광하고 있다.
'캡틴 마블'은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어벤져스4'로 향하는 마지막 스텝이자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이 어떤 모습으로 관객을 만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캡틴 마블'의 주인공 브리 라슨은 영화 '룸'으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인정 받은 배우. 그녀가 보여줄 첫 히어로 연기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캡틴 마블'은 오는 2019년 3월 8일 북미 개봉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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