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한 투수 박민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SK는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SK는 엔트리에 변동을 줬다. 투수 박희수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박민호를 등록했다.
힐만 감독은 박민호의 불펜 피칭을 보고 합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민호의 불펜 피칭은 전날 경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그리고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힐만 감독은 "불펜에서 던지는 것을 봤다. 팀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 또 박민호를 잘 알고, 오래 지켜본 사람들, 2군의 추천을 받아 콜업했다"고 설명했다.
불펜 피칭 후 박민호와 잠시 이야기를 나눈 힐만 감독은 "현재 몸상태와 편안하게 생각하는 상황 그리고 자신 있는 구종에 대해 물어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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