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형준이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19일 지인에 따르면 임형준은 지난 1월 10살 연하 아내와 합의 이혼을 했다.
임형준은 아내와 성격 차이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올 초 서로를 위해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형준은 아내와 이혼에 앞서 별거를 하면서도 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
현재 7살인 아들은 아내가 키우기로 합의했다. 아이와 엄마는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임형준은 아버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하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형준은 지난 2012년 1월 재미교포인 아내와 결혼해 그해 8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임형준은 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만나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연애 10개월만에 결혼한 바 있다.
임형준은 지난해 11월 방송 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 10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했지만 결국 성격차이로 헤어지게 됐다.
뒤늦게 전해진 임형준의 이혼 소식에 대중들은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이혼은 개인사이기에, 앞으로 보여줄 임형준의 연기활동에 대한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임형준은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뒤 여러 영화에 출연했다. 최근 MBC '복면가왕'에 출연했으며, 영화 '범죄도시' 인연으로 '롱리브더킹'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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