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수원·전북, 선발 라인업 발표..데얀vs로페즈

수원월드컵경기장=박수진 기자  |  2018.09.19 18:06
데얀, 로페즈(왼쪽부터) /사진=뉴스1


수원 삼성과 전북 현대의 '2018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간판 공격수 데얀(수원 삼성)과 로페즈(전북 현대) 모두 선발로 출전한다.

수원 삼성과 전북은 19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 8월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8강 1차전서는 수원 삼성이 3-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상황은 절대적으로 수원 삼성에 유리한 상황이다. 수원은 2골 차 이하로 지더라도 4강에 진출한다. 반면, 전북은 무조건 3골 차 이상으로 수원을 이겨야 4강에 올라갈 수 있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수원 삼성 이병근 감독 대행은 4-1-4-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 데얀을 세웠고, 2선에 임상협과 한의권을 배치했다. 중앙 미드필더는 사리치, 이종성. 박종우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담당한다. 4백 수비 라인은 왼쪽부터 이기제, 조성진, 곽광선, 최성근 순이다. 골키퍼 장갑은 신화용이 낀다.

이에 맞서는 전북 최강희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 공격수는 아드리아노가 맡고, 2선에는 왼쪽부터 이승기, 로페즈, 한교원이 선다. 중앙 미드필더는 손준호와 홍정호. 4백 수비 라인은 왼쪽부터 최철순, 최보경, 김민재, 이용 순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송범근 골키퍼가 지킨다. 이동국, 김신욱, 정혁, 신형민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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