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무관학교' 성규 "매번 뭉클함 느낀다"

용산=김현록 기자  |  2018.09.19 17:45


사진=임성균 기자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출연 중인 인피니트 성규가 매번 뭉클함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성규는 19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프레스콜에서 이같이 말했다.

군 복부 중 '신흥무관학교'에 출연하며 독립군 리더 지청천 역을 연기하고 있는 성규는 "매번 뭉클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성규는 "지청천은 실존 인물이기에 연습할 때부터 그분의 생애를 찾아보고 글을 읽어봤다. 대한 독립을 위해 엄청난 결의를 가지고 대한독립에 앞장서신 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연습 때도 공연 할 때도 뭉클해서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서 섰던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공연제작사 쇼노트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했다. 오는 9월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며 이후 연말까지 전국투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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