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버스 20~21일 파업, 400여대 운행중지..강남·인천 출근길 우려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9.19 18:49
경기 수원권을 운행하는 용남고속·용남고속버스라인(용남고속) 소속 시내·시외·좌석·공항버스 400여대가 노사 임금 협상 결렬로 20~21일 운행 중지된다. / 사진=뉴시스.


경기 수원권을 운행하는 용남고속·용남고속버스라인(용남고속) 소속 시내·시외·좌석·공항버스 400여대가 노사 임금 협상 결렬로 20~21일 운행 중지된다.

뉴시스에 따르면 용남고속 노사는 18일부터 19일 새벽까지 이어진 임금 협상에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용남고속지부는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으로 삭감된 임금을 보전하고 회사가 폐지한 호봉제, 최저임금 인상분 10.9%를 임금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사측은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임금 8%를 인상하는 안을 제시했다.
최종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노동쟁의조정회의가 결렬되면서 용남고속지부는 총 파업에 돌입한다. 20~21일 이틀 동안 버스 400여대가 운행 중지된다. 용남고속은 시내버스 210대, 좌석버스 130대, 시외버스 30대, 공항버스 8대 등 378대가 있으며, 수원과 용인, 강남, 인천 등지를 운행한다.

다만 추석 연휴인 22~26일은 정상 운행한다. 하지만 재협상 결과에 따라 27일부터 다시 총파업이 이어진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용남고속 노사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전세버스를 투입하고, 개인택시 부제 해제 및 시민 홍보 등의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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