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간판' 구자욱(25)이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추격의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7호 홈런이다.
구자욱은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넥센전에서 팀이 1-3으로 뒤진 9회초 우월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구자욱은 팀이 1-3으로 뒤진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상대는 넥센 좌완 김성민.
여기서 구자욱은 김성민의 6구를 잡아당겼고,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이 홈런으로 삼성이 2-3으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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