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이혼' 동호, 아들과 사진만 남긴 채 '묵묵부답'

윤상근 기자  |  2018.09.20 14:24
유키스 멤버 출신 동호 /사진=김휘선 기자


아이돌그룹 유키스 멤버로 활동했던 동호(24, 신동호)가 이혼 절차를 밟고 아내와 이혼에 합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동호의 SNS는 아들과의 사진만이 남겨져 있는 상태다.

2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동호는 최근 법원을 통해 이혼 절차를 밟았다. 두 사람은 현재 별거 중이며 아내와 합의 이혼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호와 아내는 아들 양육권에 대해서도 관련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11월 결혼했다. 아내는 동호보다 1살 연상이다. 동호는 결혼 이후 2016년 5월 예쁜 아들도 얻었다.

이후 이날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동호는 SNS 등을 통해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동호의 SNS에는 예전에 동호가 직접 올렸던 아들과 함께 미소를 짓고 있는 여러 사진들만이 남겨져 있었다.

통호는 특히 MBC '라디오스타',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등을 통해 자신의 결혼 스토리를 전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9월 방송을 통해 동호는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에 꼼짝없이 잡혀 살아서 너무 행복하다. 아내가 하지 말라는 것을 안 하고 하지 말라고 할 것 같은 것도 안 하고 아내의 잘못은 이해하고 나의 잘못은 인정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사는 것이 행복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7년 1월 방송됐던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기태영의 연락으로 아들 아셀과 깜짝 출연, 어엿한 아빠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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