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마스 뮐러(29, 바이에른 뮌헨)가 전설의 반열에 올랐다.
뮌헨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우 다 루즈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벤피카에 2-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는 뮐러의 UCL 100번째 경기로 기록됐다. 뮐러는 승부가 이미 결정된 후반 43분 하비 마르티네스와 교체돼 경기장을 밟았다.
이로써 뮐러는 UCL 역사상 35번째 100경기 출장 선수가 됐다. UEFA 공식 홈페이지도 "뮐러가 UCL 100 클럽에 가입했다. 100경기 이상 출전한 35번째 선수가 됐다"라고 알렸다.
한편, UCL 역사상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른 선수는 이케르 카시야스로, 168경기에 출전했다. 그 뒤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54경기), 차비 에르난데스(151경기), 라울 곤살레스(142경기), 라이언 긱스(141경기) 등이 잇고 있다.
▲ UCL 최다 출전 기록 TOP10
168: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 150, 포르투 8)
151: 차비 에르난데스(바르셀로나)
142: 라울 곤살레스(레알 마드리드 130, 샬케 12)
141: 라이언 긱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30: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126: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125: 클라렌스 시도르프(아약스 11, 레알 마드리드 25, AC밀란 89)
124: 폴 스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20: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야약스 19, 유벤투스 19, 인터밀란 22, 바르셀로나 10, AC밀란 16, 파리 생제르망 3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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