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리버풀 피르미누 노린다..메시와 호흡 기대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9.20 20:28
로베르토 피르미누. / 사진=AFPBBNews=뉴스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바르셀로나가 공격수 영입을 노린다. 후보 1순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공격수 로베르토 피르미누(27)다.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돈발롱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기술력이 좋고 작전 이해력이 뛰어난 피르미누를 높게 평가하고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피르미누는 2015년 호페하임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뒤 리그 수준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이적 첫 시즌이었던 2015-2016 시즌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10골 7도움을 기록했고, 2016-2017 시즌에도 11골 7도움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15골 7도움, 올시즌에도 리그 5경기 가운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간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즈, 필리페 쿠티뉴 등 리버풀의 에이스들을 영입해 왔다. 이번에도 피르미누의 영입을 확신하는 듯하다. 바르셀로나는 피르미누가 득점을 몰아치는 공격수가 아니지만, 이타적인 플레이를 한다는 점에서 팀 내 에이스 리오넬 메시와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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