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골키퍼 체흐 "꾸준히 잘해야 한다..재계약 하고파"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9.21 01:05
페트르 페흐. / 사진=AFPBBNews=뉴스1


페트르 체흐(36)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골키퍼 체흐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팀의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레버쿠젠으로부터 독일 대표팀 출신의 베른트 레노를 영입했다. 치열한 주전경쟁 끝에 체흐가 승리한 모양새다. 그는 올시즌 리그 5경기 모두 선발로 나왔다.

체흐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시즌 내내 꾸준히 활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계약 때문이다. 체흐와 아스널의 계약기간은 내년 여름에 만료된다.

체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이브닝스탠다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스널과 재계약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체흐는 "계약 마지막 시즌이기 때문에 부상을 당하지 않고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시즌 활약에 따라 재계약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레노가 합류한 것에 대해선 "좋은 선수가 들어와 경쟁체제를 갖추게 되는 것은 팀에 좋은 일이다. 저와 레노를 포함해 모든 골키퍼들이 긴장하고 있고 주전을 차지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감독의 첫 번째 선택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재계약을 위해서라도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스널은 21일 홈구장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2018-20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보르스클라전을 치른다. 아스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앞서 체흐가 아닌 레노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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