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수상 불발에도 시상식 참석할 듯..."호날두 전례" 언급한 西 매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9.21 08:39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리오넬 메시의 행보가 조명을 받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4일(현지시간) 여는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2018 시상식. FIFA는 지난 1991년부터 2009년까지 매년 '올해의 선수' 한 명을 선정했다. 2010년 프랑스 풋볼과 손잡은 뒤로는 FIFA 발롱도르로 대체했으나, 계약이 만료된 2016년부터 다시 해당 부문 수상자를 꼽기 시작했다.

이후 'FIFA 올해의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독차지였다. 초대 수상에 이어 지난해까지 영예를 안았다. 올해도 수상 가능성이 있다. 지난 3일 FIFA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호날두는 루카 모드리치, 모하메드 살라와 해당 타이틀을 놓고 경쟁한다. "이번엔 모드리치보다 호날두"라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의 지원 사격도 있었다.

메시의 이름은 없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따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 탓에 상대적으로 희미했다. 그럼에도 시상식에는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는 "메시가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는 빠졌지만, 올해의 팀 부문으로 초청을 받았다"라면서 그 배경을 설명했다.

'마르카'는 이를 특별히 여겼다. "주인공이 되지 못한 다른 이들은 초대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메시는 과거에도 개인상 수상이 불발됐으나 그렇게 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불과 몇 주 전에도 논쟁이 있었다. 호날두는 모드리치의 수상이 확실해지자 UEFA 어워즈에 불참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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