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의 찬사 "신화용, 수원의 영웅...극적인 ACL 4강 견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9.21 09:27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조명했다. 동물적인 선방을 보인 신화용에게 박수를 보냈다.

수원 삼성은 지난 19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2차전을 치렀다. 안방에서 전북에 3골을 헌납하며 연장 혈투를 벌였지만 최종 승자는 수원이었다.

신화용의 선방이 빛난 경기였다. 신화용은 후반 막판 아드리아노의 페널티 킥을 선방하며 포효했고, 승부차기에서 김신욱과 이동국의 슈팅을 방어했다. 수원은 신화용의 신들린 선방에 2011년 이후 7년 만에 ACL 4강 진출에 성공했다.

FIFA도 신화용 선방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FIFA는 21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수원이 정말 놀라운 결과를 만들었다. 강호 전북을 쓰러트리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신화용이 3번의 선방을 선보였고, 수원이 극적으로 승리했다. 신화용은 골키퍼 영웅”이라고 전했다.

신화용의 선방 장면도 조명했다. FIFA는 “전북이 3골을 넣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드리아노가 페널티 킥으로 수원을 위기에 빠트렸지만 신화용이 냉정하게 지켰다”라며 엄지를 세웠다.

한편 신화용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연장전과 승부 차기로 가면 승리할 거란 자신이 있었다. 전북의 발이 느려지는 모습을 봤다. 선수들의 스타일을 알고 확인한 점이 도움이 됐다”며 4강 진출에 기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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