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신사" 비야레알 사로잡은 제라드 감독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9.21 11:40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인저스의 스티븐 제라드(39) 감독이 멋진 매너로 비야레알 팬들을 감동시켰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1일(한국시간) “제라드 감독이 무승부 이후 보여준 행동으로 비야레알 팬들의 칭찬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레인저스는 앞서 스페인의 에스타디오 엘 마드리갈에서 치러진 비야레알과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접전 끝에 2-2- 무승부를 거뒀다.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었다. 레인저스는 전반전 부진을 딛고 후반전에만 2골을 몰아치며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역전까지 일궈내기에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

시선은 제라드 감독을 향했다. 제라드 감독은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 내용에도 불구하고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를 오랜 시간 지켰다. 특히 비야레알 선수들에게 악수와 포옹으로 격려를 건네는 모습이 포착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비야레알 팬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야레알 팬들은 “제라드는 진정한 신사다”라며 제라드를 칭찬하는가 하면 “이것이 바로 레전드다”라며 제라드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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