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前 부인 A씨 "아들 뭐가 불쌍하다는거지" 악플러에 일침

이정호 기자  |  2018.09.21 13:37
/사진=스타뉴스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의 전 부인 A씨가 사람들의 지나친 관심에 대해 불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A씨는 21일 오전 개인 SNS에 "너는 나에게 존재 자체가 축복이고 아무리 힘들어도 널 낳은 것 맹세하는데 단 한 번도 후회한 적도, 부끄러운 적도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소중한 우리 아셀이 너를 불쌍하다고 함부로 떠들게 말하게 해서 미안하고, 귀한 너를 그런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A씨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줄게"라며 글을 마쳤다.

동호는 최근 법원을 통해 이혼 절차를 밟고 합의 이혼에 도달했다. 이미 두 사람은 현재 별거 중이며 슬하에 얻은 아들의 양육권에 대해서도 의논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진 뒤 동호의 전 부인 A씨를 향한 관심 또한 높아졌고, 일부 네티즌은 악플을 달며 불편하다는 시선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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