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오주원-김상수, 오늘 경기도 휴식할 것"

고척=김동영 기자  |  2018.09.21 16:57
오른쪽 어깨가 살짝 좋지 못한 오주원.



넥센 히어로즈 '필승조' 김상수(30)와 오주원(33)이 추가적인 휴식을 취한다. 몸 상태가 좋지 못하기에 쉬게 하겠다는 장정석 감독의 의도다.

장정석 감독은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김상수는 허리가, 오주원은 오른쪽 어깨가 조금 안 좋다. 그래서 어제 등판하지 않았다. 오늘도 쉬게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전날 넥센은 삼성에 3-2 승리를 거뒀다. 박빙 승부 끝에 따낸 승리. 안우진이 선발로 나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어 신재영-양현-김성민-윤영삼이 나섰다.

필승조인 김상수와 오주원은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벤치에서 쉬었다. 장정석 감독의 결정이었다. 경기조에 넣지도 않고, 아예 쉬도록 했다.

장정석 감독은 "벤치에서 대기시키는 것과 아예 휴식을 주는 것이 차이가 있다. 김상수와 오주원이 몸이 좋지 않은 관계로, 쉬도록 했다. 오주원은 오른쪽 어깨가 좋지 않아 밸런스가 안 맞는다. 김상수는 허리가 좀 안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주원의 경우 올 시즌 많이 던졌다. 박빙 상황에서 계속 나갔고, 압박감이 컸을 것이다. 자연스럽게 피로도도 올라간다. 이어 오늘도 김상수와 오주원은 쉬게 할 생각이다. 이보근 정도 상황에 따라 투입할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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