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박지현, 영화 '사자'에서 본다

김현록 기자  |  2018.09.26 15:00
배우 박지현이 영화 '사자'에 합류했다. / 사진=스타뉴스

한국 공포영화의 저력을 알린 영화 '곤지암'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배우 박지현이 영화 '사자'에 합류했다.

26일 영화계에 따르면 박지현은 영화 '사자'를 출연 중이다. 영화 '사자'는 아버지를 잃은 상처를 지닌 격투기 챔피언 용후가 구마사제 안신부를 만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서준과 안성기, 우도환이 출연하고 지난해 565만 관객을 불러모은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이 연출을 맡은 가운데 '곤지암'을 통해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블루칩 박지현이 가세해 더욱 눈길을 끈다.

박지현은 올해 3월 개봉해 무려 267만 관객을 모은 '곤지암'에서 버려진 정신병원으로 공포 체험을 하러 떠난 7인 중 한 명인 카메라맨 지현으로 분해 섬뜩한 빙의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한편 '사자'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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