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한컷] 욕 잘한다고 칭찬 받은 손담비

김미화 기자  |  2018.09.22 14:00

한 주간 인상 깊었던 현장의 '한컷'을 소개합니다

손담비 / 사진=스타뉴스


배우 손담비가 '욕을 잘한다는' 뜻밖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손담비는 지난 20일 진행된 영화 '배반의 장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습니다.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 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죽기엔 너무 아까운 미녀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그린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제작진이 뭉친 코미디입니다.

'배반의 장미' / 사진=스타뉴스


이날 선배 배우 김인권과 정상훈은 손담비의 코미디 연기를 극찬했습니다. 정상훈은 "코미디 영화에서 담비씨 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다. 진지하게 하는데 웃기다"라고 칭찬했습니다. 이에 김인권은 "코미디 장르에 명맥이 살짝 끊어졌는데 손담비씨가 새로 발굴했다"라고 맞받아쳤고 정상훈은 "김수미 선생님 이후 끊어졌는데 이제 다시 나왔다"라며 극찬했습니다.

'배반의 장미' / 사진=스타뉴스


또 정상훈은 "영화를 촬영하는데, 정말 김수미 선생님이 온 줄 알았을 만큼 손담비가 욕을 잘 하더라"며 그녀의 '욕설'을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는 영화 예고편 속 등장한 손담비의 욕설 연기 장면을 언급한 것 입니다.

김수미를 잇는 코미디 여배우의 탄생을 알린 손담비. 그녀가 과연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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