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나가 리얼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는다.
2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하나는 케이블 채널 KBS JOY에서 기획 중인 새 예능 프로그램 '얼큰한 여자들'에 메인 MC를 맡게 됐다.
'얼큰한 여자들'은 30대 미혼 여성들의 고민을 다루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술자리처럼 벌어지는 페이크 드라마 형태로 꾸며질 예정이다. 박하나 외에 개그우먼 김지민, 김민경 그리고 모델 송해나가 메인 MC로 한 자리에 모인다.
네 명의 MC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자신들의 성격이나 생각 등 그간 드러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 특히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많지 않은 박하나가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관심을 끈다. 여기에 송해나가 합류로 색다른 재미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는 "박하나, 김지민, 김민경, 송해나 등 네 명의 MC들이 실제로 술 친구들이기도 하다. 이 조합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길 것"이라고 했다.
한편 '얼큰한 여자들'은 오는 10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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