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계 최대 난제 중 하나로 꼽히는 '리만가설'이 증명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화제가 집중되고 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수상자 포럼은 지난 20일 트위터를 통해 "오는 25일 마이클 아티야 박사가 리만가설 증명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리만가설'은 숫자 가운데 1과 자신으로만 나누어지는 수인 소수의 성질에 관한 것이다. 이는 독일의 수학자 베른하르트 리만이 지난 1859년 내놓았다.
그동안 많은 수학자가 리만가설 증명에 도전했다. 그러나 학계의 검증을 통과하는 데는 실패했다. 특히 리만가설이 증명될 경우 소수를 근간으로 한 컴퓨터 공개키 암호 체계가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리만가설 증명에 관해 설명할 아티야 박사는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 메달'과 '아벨상' 등을 받은 세계적인 수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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