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상대’ 우루과이, 타바레스 감독과 4년 연장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9.21 23:12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우루과이가 오스카르 타바레스(71)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21일 공식 채널을 통해 타바레스 감독과 계약을 4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타바레스 감독은 2006년부터 우루과이 대표팀을 맡았고, 네 차례 월드컵에 도전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최고령 감독으로 우루과이를 8강에 올려놓았다. 지금까지 총 185경기를 지휘했다.

러시아 월드컵 직후 타바레스 감독은 지휘봉을 내려놓을 전망이었다. 본인도 “계약이 남았지만, 결정은 협회 몫”이라고 답을 피했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고심 끝에 미래를 함께 하기로 했다.

우루과이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의 대한민국과 친선전을 가진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로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등이 건재하다.



사진=우루과이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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