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3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9월 월간 OPS(출루율+장타율) 0.988로 맹활약 중이다.
최지만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2루타 1개)를 때려 11-3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다만 5회초 타격 후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 경기 도중 교체됐다.
3-3으로 맞선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폭발, 결승점의 주인공이 됐다. 2루에 도착한 뒤 무릎 통증을 호소해 트레이너가 직접 올라가 상태를 점검했다. 최지만은 팜의 3루타 때 홈을 밟았으나 6회초에 대타 교체됐다.
최지만은 올 시즌 187타수 50안타 10홈런 타율 0.267, OPS 0.863을 기록 중이다. 특히 9월에는 타율 0.283에 5홈런 장타율 0.617로 매서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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