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역전승' 김종부 감독 "서울전 절실했다...이제 목표는 ACL 진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9.22 16:05

[스포탈코리아=창원] 박대성 기자= 김종부 감독에 FC서울은 절실했다. 서울전 승리를 발판 삼아 ACL 진출에 도전하려 한다.

경남은 22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9라운드에서 서울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경남은 안델손 퇴장에도 전반에 실점했지만 말컹의 동점골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서울은 전반 1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6경기 무승에 빠졌다.

경기 후 김종부 감독은 "후반기 경기력이 부족한 점이 많았다. 생각 이상의 좋은 성적을 내서 멘탈적으로 부족한 점이 있었다. 90분 동안 선수들이 승리하기 위해 최대한의 능력치를 냈다. 그것이 승리 요인이다. 9경기 남은 경기에서 선수들이 목표를 재설정해서 더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부분이 많다. 생각을 많이 해야 할 부분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도전을 위해서 격차를 더 벌리겠다"면서 "몇 경기 하면서 선수들 마음이 여유로워졌다. 오늘 경기는 준비를 절실하게 했다. 팀의 문제점을 선수들과 공유를 했다. 오늘 승리는 상당히 값지다"라고 승리를 말했다.

전반전 내용은 미흡했다. 김종부 감독은 "상대에 실점할 수 있는 여지는 언제든 있다. 최대한 수비적인 부분과 실점을 주려 후반전에 전략적으로 준비했다. 향후에도 실질적인 부분을 더 강조하고 준비하려고 한다. 선수들의 마음 가짐도 90분 동안 유지하도록 주문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근환 투입은 높이였다. 김 감독은 "김근환 투입은 언제나 생각한 카드다. 오늘 경기는 김근환 투입을 생각했다. 득점은 하지 못했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말컹과 배기종이 득점할 수 있는 원동력을 충분히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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