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격침' 인터밀란 이카르디의 '슈퍼골'..챔스 이주의 골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9.22 16:45
마우로 이카르디. / 사진=AFPBBNews=뉴스1


인터밀란의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25)의 슈퍼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골'로 선정됐다.

UEFA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9일에 열린 인터밀란과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나온 이카르디의 골이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골'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당시 이카르디는 팀이 0-1로 뒤져 있던 후반 41분,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지체 없이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터뜨렸다. 인터밀란 홈구장이 들썩인 환상적인 골이었다.

인터밀란은 분위기를 제대로 탄 끝에 결국 역전골을 뽑아냈다.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마티아스 베치노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인터밀란에 2-1 승리를 안겼다.

6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 인터밀란은 B조 2위에 올랐다. 인터밀란은 B조에서 바르셀로나, 토트넘, PSV에인트호벤 등과 경쟁을 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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