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최윤겸 감독, “팬 성원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9.22 21:36

[스포탈코리아=부산] 이현민 기자= 부산 아이파크 최윤겸 감독이 아산 무궁화전 패배를 받아들였다. 부산답지 못한 순위, 결과에 대한 책임을 본인 탓으로 돌렸다.

부산은 22일 오후 7시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29라운드에서 전반 2분 발푸르트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4분 김현과 후반 26분 안현범에게 연속골을 내줘 1-2로 역전패했다. 최근 5경기 무승(2무 3패)에 빠지며 승점 42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선두권인 아산(승점 54점, 1위), 성남FC(승점 52점, 2위)과 격차는 더 벌어졌다. 게다가 1경기 덜 치른 4위 대전 시티즌과 승점은 같다.

경기 후 최윤겸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이 자리에 오는 게 힘들다. 오늘 선수들이 굉장히 잘해줬다. 하고자 하는 의욕도 강했다. 일주일간 준비한 게 잘 들어 맞았는데, 결정력 차이에서 승패가 갈렸다”는 패인을 들었다.

이어 "나도 선수들도 부산답지 못한 순위를 만회하려 했다. 결과를 만들지 못한 부분에 대한 책임이 크다. 김문환으로 인해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아주셨는데, 성원에 보답하지 못했다.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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