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하이가 23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하이의 생일을 기념해 제작한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HAPPY BIRTHDAY LEE HI’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속 이하이는 사랑스러운 과즙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손 뽀뽀와 윙크를 하며 깜찍한 애교를 발산하는 이하이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도 축전 포스터를 자신의 SNS에 올리며 이하이의 생일을 축하했다. 더불어 “이하이 신곡 녹음 중입니다”라는 말로 컴백을 암시했다. 오랫동안 이하이의 무대를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가장 반가운 소식이다.
올해 이하이는 국내외 유명 페스티벌을 종횡무진 하며 다양한 무대로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하이는 지난 3월 세계 최대 음악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여 현지 관객들을 매료 시킨 바 있다. 5월에 열린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선 재즈 풍으로 밴드와 함께 편곡한 본인 곡과 해외 아티스트 곡을 완벽하게 커버해 국내 팬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이하이는 독보적인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달 일본 최대 록페스티벌 ‘서머소닉’을 통해 현지 팬들의 큰 성원을 받았다.
이하이는 지난 2012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 출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가요계에 본격 데뷔한 이하이는 2013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1 Under 21’(21세 미만의 21인 아티스트)에 선정되며 세계 무대에서도 각광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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