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블리' 송지효, 박시후에 "장영남이 당신 살렸다"

노영현 인턴기자  |  2018.09.25 22:49
/사진=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 방송화면 캡처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송지효가 박시후에게 8년 전 화재가 일어났을 때 상황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서는 유필립(박시후 분)에게 8년 전 코레나 레지던스 호텔에서 일어난 일을 말해준 오을순(송지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을순은 8년 전 코레나 레지던스 호텔에서 있었던 일을 회상했다. 그때 전에 살던 집을 철거한다는 박수민(문수빈 분)의 연락을 받고 황급히 나갔다. 오을순은 철거를 막았고 유필립을 만났다.

오을순이 "엄마가 살던 곳에 무슨 짓이냐"고 하자 유필립은 "언제까지 죽은 엄마 끌어안고 살 것이냐"고 말했다. 오을순은 "코레나 레지던스에서 당신 구한 사람이 당신 엄마(김옥희, 장영남 분)다"고 말했다. 유필립은 "못 믿겠다. 난 엄마를 본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오을순은 "그날 엄마가 나한테 당신을 부탁한다고 그랬다"고 말했다.

유필립은 "도대체 나 때문에 몇 명이 다치고 몇 명이 죽은 거냐"며 전혀 믿기지 못한 표정을 지었다. 오을순은 "유필립 씨가 그럴까봐 이야기 못 했다. 우리를 여기까지 끌고 온 것에는 다 이유가 있을거다"고 말했다.

유필립은 오을순에게 "당신에게 일어난 일과 나에게 일어난 일은 운이 안 좋은 게 아니라 뒤에서 누군가가 한 것이다. 그 사람을 찾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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