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메양, 시속 160km 과속 적발 '벌금 180만 원'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9.25 20:35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람보르기니를 운전하던 피에르 오바메양(29, 아스널)이 과속으로 적발됐다.

영국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오바메양이 27만 파운드(약 4억 원) 상당의 람보르기니를 몰고 시속 99마일(약 160km/h)로 운전하던 중 경찰에 적발됐다”라고 보도했다.

오바메양 측도 잘못을 인정했다. 그의 변호사는 인터뷰를 통해 “오바메양은 이번 일을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고 전했다.

처벌을 피하지는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런던의 윌스덴 치안 법원은 오바메양에게 1,250파운드(약 180만 원)의 벌금을 불과했다.

오바메양은 슈퍼카 매니아로 잘 알려져 있다. 람보르기니 이외에도 25만 파운드(약 3억 6천만 원) 상당의 페라리와 골드 레인지 로버를 보유하고 있다. 도르트문트 시절부터 모아온 슈퍼카의 가치는 총 200만 파운드(약 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오바메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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