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쌍둥이 남매를 공개했다.
이영애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에 출연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영애는 쌍둥이 남매와 함께 고향인 양평 문호리로 향했다.
차에서 쌍둥이 남매는 극과 극의 성격을 드러냈다. 딸 승빈 양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깜찍한 표정을 짓는 등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반면 아들 승권 군은 무뚝뚝하게 창밖을 바라보며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영애는 쌍둥이 남매에 대해 "둘의 성격이 너무 다르다"며 "승권 군이 승빈 양보다 10분 먼저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딸 승빈은 숀의 'Way Back Home'을 선곡했다. 이영애가 신나는 곡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승빈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골랐다. 강호동이 "'아모르파티'를 선곡한 이유가 있느냐"고 묻자 이영애는 "사실 내가 좋아하는 곡이다"고 답했다.
이날 이영애는 '아모르파티'에 맞춰 춤을 추는 등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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