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드마커스 커즌스(28)의 복귀 시점은 아직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상태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커즌스의 복귀에 대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을 생각이다.
26일(한국시간)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 밥 마이어스 단장은 "커즈슨의 복귀 시점을 알 수 없다"고 밝히면서도 "그렇다고 커즌스의 복귀를 재촉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마이어스 단장은 "커즌스가 정상 몸 상태를 되찾았을 때만 경기에 내보낼 것이다. 언제 돌아올지 모르나 여유를 갖고 커즌스의 재활을 도우려고 한다. 또 우리는 커즌스가 새로운 팀에서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를 믿고 기다릴 것이다"고 강조했다.
마이어스 단장은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오프를 위해 커즌스를 영입했다고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하지만 커즌스의 합류에 대해 팀 전체가 기대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년 연속 우승한 골든스테이트는 커즌스의 합류로 케빈 듀랜트,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 등과 함께 '슈퍼팀'을 구성하게 됐다. 단연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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